[이시각헤드라인] 7월 31일 라이브투데이1부
■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…곳곳 강한 소나기
월요일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한낮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매우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.
■ 서울 서부권 기습호우…산사태 위기경보 '주의'
어제 저녁 서울 서부권에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, 한때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지하철 1호선 운행도 잠시 멈췄습니다. 산림청은 어제 저녁 9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대전 등 전국 8개 지역에 대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'관심'에서 '주의'로 상향 발령했습니다.
■ 여야 '수해 TF' 2차 회의…예방·피해 지원
여야 '수해복구 TF'가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수해 예방 및 피해 지원 관련 입법을 논의합니다. 여야는 재난위기관리 매뉴얼과 하천 침수 피해 방지 관련 신속히 처리해야 할 법안들을 추린다는 방침입니다.
■ 이재명, 이태원참사 유족 간담회…특별법 논의
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후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간담회를 갖습니다. 이 대표는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안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유가족을 위로하고, '이태원 참사 특별법' 제정 의지를 강조할 계획입니다.
■ LH 15개 단지 '철근 누락'…5곳 입주완료
인천 검단의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꼽히는 '철근 누락'이 다른 LH 아파트 15개 단지에서도 확인됐습니다. 이 가운데 5곳은 이미 입주까지 마친 상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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